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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에 다 읽는다! 치명적인 반전 스릴러 소설 #책추천 #소설

한숨에 읽는다! 진실은 없다, 오직 반전만 있을 뿐😱
📕별점 : 4.25 | 5.0
📕기욤 뮈쇼 밝은 세상


📕욕망과 반전이 폭발하는 기욤 뮈소 신작

긴장감과 매혹이 공존하는 미스터리!!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역시 기욤 뮈소는 잘 쓴다.
실망시키지 않는다. 사람들이 흥미 있어 할
주제를 잘 요리해 내어주는 느낌이랄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욕망에 시달린다.
유명해지고 싶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

그래서 줄거리도 줄거리지만,
이런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고 느꼈다.

특히 주인공들이 30대 후반-50대라 그런가.
그들의 독백을 읽다 보면 이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잖아!를 외치게 된다.
'한 번 사는 인생 자유롭게 살고 싶다'
'타인의 삶 대신 내 삶을 살고 싶다'라든지.


✔그래서 무겁기만 한 일상에 지쳤다면
행복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인생의 무게를 덜어줄만한 반전 또 반전,
올겨울 최고의 스릴러 소설 추천이다



📕줄거리

유명 기업의 상속녀인 38살 주인공은
어느 날 혼자 탄 요트에서 사망한다

살인사건이었다. 처참했다.
하지만 뚜렷한 단서가 없어 수사는
1년 넘게 진행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이다

그녀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먼저 남편이 지목된다. 그는 뮤지션이다.
이전에 마약에 중독되었던 경험이 있지만
겉으로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다정한 아빠다

한편 경찰이 놓치고 있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가 한 명 더 있었다
그녀는 호텔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로
죽은 상속녀와는 오래 알던 사이였는데...!!



📕완벽한 삶의 그림자, 진실이 뒤집힌다?

이 책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고민이다. 어디까지 스포 해야 할까.

미로 속 아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책이다. 거짓은 없다.
그런데 진실도 없다?! 모두 진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범인을 추적하는 퍼즐을 완성하다 보면
결국 한숨에 다 읽게 되는 책이다.

누구나 부러워하고 선망하는 삶.
부유하고 아름다우며 지적인 삶.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런 이들도
고통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저 그들의 부와 명예를 탐할 뿐이다.

미로 속 아이는 이런 부유한 주인공과
어쩌면 삶 속에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여성 형사를 동시에 등장시킨다

그래서 이 소설은 추리만 재밌는 게 아니다.
여형사의 치유 여정은 더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전 남편의 (행복해 보이는) 인스타를
보는 걸 그만둘 수 있게 된다.
행복을 비교하지 않게 된다.
시기와 질투에서 벗어나게 된다.

미로 속 아이는 기욤 뮈소가
20년간 구상해온 작품답게
예측 불가! 스릴과 반전을 자랑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현대인의 욕망과 심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읽기 좋은 프랑스
추리 소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