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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차 인증…“아동 권리 증진” / KBS 2024.12.26.

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39313

[앵커]

완주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차 인증됐습니다.

순창군이 순창 쌀과 특허 미생물로 3가지 발효 쌀을 출시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지위를 갱신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해 온 완주군은 이번 상위 인증 갱신을 계기로 2천28년까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34개 세부 사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4년마다 아동 정책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아동친화도시로 선정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3번 연속 인증을 받았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상위 인증 갱신을 계기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망과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의 쌀과 특허 미생물을 이용한 '순창 홍국 쌀'과 '순창 유산균 쌀', '순창 효모 쌀' 등 3가지 발효 쌀을 출시했습니다.

순창 홍국 쌀은 선명한 붉은빛에 깔끔한 맛을, 순창 유산균 쌀은 장 건강 증진과 항산화 효과를, 순창 효모 쌀은 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이 3가지 발효 쌀은 세척 과정 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하고, 일반 백미와 10에서 50% 비율로 혼합해 조리할 수 있습니다.

[조성호/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장 : "순창 발효 쌀 3종은 기능성 발효 미생물로 발효한 건강 맞춤형 쌀이며, 현대 소비자가 추구하는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식품입니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내년 2월 9일까지 남원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장에서는 눈썰매와 눈 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눈 조형전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입장료만 내면 눈썰매와 얼음 썰매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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